MLB닷컴, 김하성 영입 SD 전력 보강 팀내 4위 평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6)이 새 소속팀이 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 캠프 첫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시작한 샌디에이고 스프링 캠프 야수조 훈련에 참여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 공식 소셜 미디어(SNS) 계정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김하성의 스프링 캠프 첫 날 모습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훈련 장소로 이동했고 배팅 연습도 실시했다. 그는 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함께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하다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하성이 지난 8일 열린 회견에서 자신의 등번호 7이 새겨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에이스팩코퍼레이션]

미국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해제 후 피오리아로 이동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도 샌디에이고의 스프링 캠프 첫 날 풍경을 전하며 김하성을 비롯해 오프 시즌 팀의 전력 보강에 대해 평가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오프시즌 동안 9차례나 전력을 보강하는 등 다른 어느 팀보다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했다"면서 김하성과 계약을 그 중 4위로 평가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지난 겨울 많은 팀들이 원하는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중 한 명"이라며 "지난 시즌 KBO리그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 김하성의 장래는 매우 밝다"고 전했다.

또한 "(김하성은)자신이 뛰게 되는 내셔널리그에서 최고의 전천후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며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더불어 팀내 플래툰 시스템으로 2루를 나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내야수)와 계약 기간 14년 연장을 한 일이 오프시즌 샌디에이고의 가장 큰 수확으로 평가했다. 이어 시카고 컵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다르빗슈 유(투수)와 빅토르 카라티니(포수)를 데려온 것, 역시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블레이크 스넬을 탬파베이로 영입한 것을 1~3위로 꼽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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