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카푸아노 신임 CEO 선임


스테파니 린나츠 사장 임명…"지속 성장 추진 위해 필요한 인물 엄선"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신임 최고경영자(CEO)와 사장을 선임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사회는 앤서니 토니 카푸아노 글로벌 개발·디자인·오퍼레이션 서비스 담당을 신임 CEO로 선임하고 스테파니 린나츠 사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푸아노 신임 CEO는 코넬대에서 호텔행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컨설팅 회사인 '라벤톨&호르워스' 산하 보스턴에 위치한 레저 타임 자문 그룹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앤서니 토니 카푸아노(사진) 신임 CEO를 선임했다.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앤서니 토니 카푸아노(사진) 신임 CEO를 선임했다.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에 합류한 이후에는 글로벌 개발 부문을 선도하며 메리어트 산하 호텔을 2009년 초 3천200개 이상에서 2020년 말 7천600개 이상으로 키웠다. 또 지난해 기준 49만8천 개의 객실로 구성된 메리어트 개발 파이프라인의 성장 및 세계화를 관장해왔고 미국 외 지역에서의 저변도 넓혔다.

린나츠 사장은 1997년 메리어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글로벌 최고 커머셜 책임자, 글로벌 책임자 겸 영업 및 매출 관리자, 글로벌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 등을 맡아 왔다.

특히 컨슈머 오퍼레이션 및 테크놀로지, 신흥 비즈니스 부문을 담당하며 브랜드, 마케팅, 고객 참여, 신흥 비즈니스 등 로열티 전략을 책임져 왔다. 특히 메리어트의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인수 과정에서 재산 관리, 수익 관리 및 로열티를 포함한 사업 중요 시스템의 통합을 감독하는 중추적 역할도 담당했다.

J.W. 빌 메리어트 주니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겸 명예회장은 "카푸아노는 지난 10년간 메리어트 성장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훌륭한 리더의 지휘 아래 메리어트는 지속적으로 성장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며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마주한 시장 역동성을 탐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카푸아노 신임 CEO 선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