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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찬용 영산대 이사장,한국대학법인협의회 최초 여성회장 추대


[아이뉴스24 박문혁 기자] 영산대학교 학교법인인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이 25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제105차 이사회에서 10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사립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회원간 경영과 교육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을 연구 개발해 대학의 공공성과 연대감을 제고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단법인이다.

현재 전국의 4년제 사립대학을 총괄 운영하는 176개 학교법인 이사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 신임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성심학원 이사장직을 맡아 성심학원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 회장은 이날 회장 수락 인사에서 “지금까지 사학은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젊은이들도 자산을 기부해 사학을 설립하고 싶은 꿈을 갖는 선순환적 고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찬용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신암회장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찬용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신암회장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 회장은 또 “코로나19 사태, 학령 인구 및 대학 진학 희망자 감소, 사학 규제 등 사립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포기하거나 방관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의 학교법인 이사장들이 함께 발전 가치를 만들지 않았다면 회장직을 수락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사학 발전에 대한 미래 계획을 한 걸음씩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문혁 기자(mina677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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