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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18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사회가치·이미지가치 1위 등 18년 연속 종합 '톱 6' 올라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유한킴벌리가 18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권에 올랐다.

유한킴벌리는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8년 연속 톱 6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조사에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50년간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등 경영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생활용품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1위, 고객가치 전체 3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가 18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권에 올랐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18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권에 올랐다. [사진=유한킴벌리]

또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외에도 매년 100만패드의 생리대 기부, 발달장애 청소녀를 위한 '처음생리팬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와 마스크 기부 등의 활동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유한킴벌리가 1984년부터 38년 동안 지속해 오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우리나라 성인 85% 내외가 인지할 정도의 '국민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를 통해 현재까지 총 5천 4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 약 730여 개의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하고, 강원도 산불지역 복구활동과 함께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원지인 몽골에는 여의도의 11배에 이르는 ‘유한킴벌리 숲’을 조성하는 등 지구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환경경영 3.0선언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환경경영 3.0에는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주력 비즈니스의 매출 비중을 기저귀, 생리대는 95%까지, 미용티슈, 화장지는 100%까지 끌어올려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생산되는 펄프를 사용하고, 원료 저감 및 재생·생분해성 소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카트 종이 물티슈', 생분해 인증 생리대 '라 네이처 시그니처 맥시슬림',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등의 혁신 제품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다.

이와 함께 유한킴벌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고령화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디펜드 브랜드 매출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해 공유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또 사원들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업무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3.0'을 시행하는 등 내부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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