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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3월 광고시장 증가 추세 이어진다


광고비 집행 불확실성 적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3월 광고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3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26일 발표했다.

3월 KAI는 107.7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강보합세를 보였다. 지상파 TV를 필두로 케이블‧종편TV, 온라인·모바일, 신문, 라디오 등 모든 매체 지수가 100을 넘어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사진=코바코]
[사진=코바코]

2월 동향지수는 102.6으로 1월(87.8) 대비 14.8p 상승했으며, 지난달에 예측한 2월의 전망지수(106.3)이 비해 집행이 소폭(3.7p) 감소했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아 광고비 집행의 불확실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했다.

 [사진=코바코]
[사진=코바코]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2월 대비 3월 광고비 집행을 늘리는 것으로 전망했으나, ‘주류 및 담배’ 업종은 주류 매출 감소로 인해 광고비 축소를 예상했다. 주요 예산 증액 사유는 신제품 출시, 성수기 감안 및 매체별 연간 계약 체결에 따른 계획된 광고비 집행 등이 있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 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 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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