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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 대통령 부산 방문 '관권선거' 끝판왕"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OECD 꼴찌 대국민 사과해야"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의 25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 부산신항만 등 방문을 두고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중립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도 내팽개친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의원총회에서 "대통령 부산일정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변명을 넘어 적반하장으로 야당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청와대가 선거본부운동 역할에만 충실하고 있다는 건 이미 국민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민주당 후보가 공약을 발표한 다음날 장관과 당 대표가 해당지역에 총집합해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약속했는데 이것이야 말로 관권선거의 끝판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국민은 대통령의 관권선거와 선거개입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해선 "세계에서 105번째, OECD 꼴찌"라며 "우물쭈물하다 백신 확보 놓쳐 막차를 타고 이제 와서 접종을 시작한 데 대해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하라"고 말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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