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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윤종훈, 김소연에 기습 키스→엄기준 목격 '파국 예고'


엄기준이 윤종훈과 김소연이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사진=SBS ]
엄기준이 윤종훈과 김소연이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사진=SBS ]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엄기준이 윤종훈과 김소연이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천서진(김소연)과 오윤희(유진)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윤희의 딸 배로나(김현수)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천서진은 자신의 20주년 독창회 대타가 오윤희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천서진은 "어떻게 네가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넌 그때 성대가 망가졌잖아"라고 소리쳤다. 오윤희는 성대 복원 수술을 받고 흉터까지 지웠다며 태연하게 대답했다. 오윤희는 천서진의 목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도청을 통해 알고 있었다.

천서진이 "목적이 뭐냐. 이런 짓을 꾸민 이유가 있을 거 아니냐"고 하자 오윤희는 "너 때문에 빼앗겼던 것들 하나씩 되찾아오는 것 뿐"이라며 "최고의 목소리도, 하윤철도 원래 내거잖아. 천하의 천서진이 대타를 구할 줄 누가 알았겠어. 가짜 소프라노"라고 일격을 날렸다.

오윤희는 심수련의 묘를 찾았다. 오윤희는 "잘 있었어? 염치없고 말 안 되는 거 아는데 나 언니가 너무 보고 싶어"라면서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내 몸을 갈아넣어서라도 그날의 진실 꼭 밝힐게. 그리고 내 죗값도 치를게. 약속해"라고 눈물을 흘렸다.

천서진은 자신의 쉐도우 싱어가 오윤희였다는 사실을 알고 두려움에 떨었다. 오윤희는 보란 듯이 천서진을 더욱 압박했다. 천서진의 사인회에 나타났고 청아예고 동문회까지 나타났다.

결국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윤희는 "소프라노에서 은퇴해. 남을 짓밟고 남의 것을 훔치고, 가짜로 올라간 그 자리에서 너 스스로 내려와"라며 "계획된 공연 다 취소하고 더 이상 노래할 수 없다고 고백해. 그럼 내가 네 쉐도우 싱어였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줄게"라고 전했다.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실을 알아채고 주시하던 주단태(엄기준)는 도비서(김도현)를 속여 천서진 독창회에 오윤희가 대타를 섰다는 것을 알아냈다. 주단태는 모든 사실을 알고 천서진을 떠본 뒤 '오윤희를 잘만 이용하면 천서진 다루는 데 아주 용이하겠다'고 생각했다.

천서진은 자신의 20주년 독창회 대타가 오윤희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사진=SBS ]
천서진은 자신의 20주년 독창회 대타가 오윤희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사진=SBS ]

오윤희는 자신이 한국으로 오게 된 이유를 회상했다. 미국에서 배로나와 행복하게 살던 오윤희는 딸 로나에게 "한국으로 가야한다. 이렇게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살 수 없다"고 말했다. 배로나는 그냥 미국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자고 말렸고 오윤희는 "내가 민설아를 죽였어"라고 고백했다.

배로나는 "나 학교 입학시키려고 죽인 거냐. 그런데 어떻게 배로나가 살던 집에 들어가서 집값 올랐다고 좋아할 수 있냐"라며 "엄마 끔찍하다"고 소리쳤다. 배로나가 떠나고 오열하는 오윤희 앞에 로건리(박은석)가 나타났고, 오윤희는 로건리에게 배로나를 부탁했다.

그러나 배로나는 오윤희 몰래 한국으로 와서 천서진을 찾아갔다. 국제 콩쿠르 상장을 내밀며 청아예고 재입학을 요구했다. 고민 끝에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맞설 카드로 배로나를 이용하기로 했다.

천서진은 오랜만에 주단태와 오붓한 시간을 가지려 했다. 주단태를 기다리던 천서진 앞에 갑자기 하윤철이 등장했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곧이어 주단태가 도착해 두 사람을 목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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