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우승 가능성↑' 게인브리지 3R 공동 3위 점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셋째 날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포함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1~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고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를 3타 차로 추격했다.

고진영은 대회 첫날 공동 4위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둘째 날 공동 16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며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섰고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개인 통산 8승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28일(한국시간) 열린 LPGA투어 게인브리지 3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다. [사진=정소희 기자]

고진영은 3라운드 초반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고 라운드 후반 집중력을 보였다. 11번 홀(파5)과 1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고 14번 홀(파4) 15번 홀(파5) 16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 순위를 끌어올렸다.

1,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동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고진영과 함께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리디아 고는 해당 라운드애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잃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2위였던 코르다는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코르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LPGA 투어 역대 두 번째로 '자매 연속 대회 우승' 주인공이 된다. 코르다의 언니 제시카는 지난달 열린 올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역대 최초 자매 연속 대회 우승은 안니카-샬로타 소렌스탐 자매가 기록했다. 언니인 안니카가 지난 2000년 3월 웰치스 서클K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일주일 뒤 동생 샬로타 소렌스탐이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고진영에 이어 세계랭킹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세영(미래에셋)은 이븐파 72타를 치고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63위로 처졌다. 최윤정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인 공동 6위, 전인지(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에 각각 자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