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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한지현, 김소연 父죽음 비밀 알았다…최고시청률 27%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펜트하우스2' 김소연이 '돌계단 영상'을 본 한지현에게 협박을 당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요동치게 했다.

지난 27일 밤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4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7%, 수도권 시청률 26.1%(2부), 전국 시청률 24%(2부)로 4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 달성, 토요일 및 주간 전체 전 채널 미니시리즈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펜트하우스2' [사진=SBS]
'펜트하우스2' [사진=SBS]

시청자들은 "하윤철 완전 흑화했네!! 천서진-주단태 더 격하게 흔들어줘요! 응원합니다~!!" "주단태 뭔가 꿍꿍이가 있는 거 같은데... 천서진 위험할 듯?" "로나, 제니 너무 불쌍해ㅠㅠ 하은별, 이민혁도 벌 받아야 하는데" "저 영상이 주석경 손에 들어가다니... 상상도 못했네 진짜 이제 천쌤 끝난 건가요?!" 등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석경(한지현)과 최예빈(하은별)의 괴롭힘으로 청아예술제 에선에 참가하지 못한 배로나(김현수)는 천서진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에게 주석경과 하은별이 자신을 화장실에 가뒀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함께 갇혀있던 유제니(진지희)를 증인으로 세웠지만, 헤라클럽 키즈들의 보복이 두려웠던 유제니는 배로나가 자작극을 벌인 것이라고 거짓말했다.

이에 천서진은 배로나가 청아예술제의 순수한 의미를 더럽혔다며 징계위원회에 회부했고, 징계위원회에 선 배로나는 양동이에 물감을 풀어서 자신에게 뿌린 주석경이 자신이 씻는 동안 유제니와 고의로 화장실에 가뒀고, 하은별과 이민혁(이태빈)도 이를 목격했지만 막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결국 오윤희(유진)가 정식으로 교육부에 고발하겠다고 나서면서 실랑이가 일어나자, 유제니가 나타나 배로나 편에 서서 그동안 헤라클럽 키즈들에게 왕따를 당한 진실을 밝힌 데 이어, 주석경이 배로나에게 물감을 뿌린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했다.

그날 이후 천서진은 문제가 복잡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석경에게만 '청아예술제 출전 자격 박탈' 처벌을 내렸고, 배로나와 유제니는 본선에 참가하도록 했던 터. 이에 하은별을 찾아가 분노를 터트린 주석경은 하은별이 흘리고 간 핸드폰에서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정성모)의 죽음을 방관하고 도망친 '돌계단 영상'을 발견, 곧바로 천서진에게 향했다.

천서진은 의기양양한 태도로 청아예술제에 출전해달라는 주석경을 어이없어했지만, 이내 "천명수 이사장님 돌아가셨을 때 천쌤도 돌계단에 계셨잖아요. 근데 왜 그냥 도망친 거예요? 아빠를 안 살리고?"라는 주석경의 말에 충격을 받는 '절체절명 위기' 엔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5회는 오는 3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도영 기자 ld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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