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지만, MLB 시범경기 첫날 결장…오른쪽 무릎 통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이 소속팀의 메이저리그(MLB) 스프링 캠프 시범경기 첫날 그라운드로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과 소속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이 시범경기 개막전에 뛰기 어렵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30개팀은 3월 1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른다.

최지만은 28일 팀 스프링 캠프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캠프를 차렸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왼쪽)이 팀 스프링 캠프에서 운동을 마친 뒤 팀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왼쪽)이 팀 스프링 캠프에서 운동을 마친 뒤 팀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MLB닷컴은 "최지만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3월 1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최지만도 이날 출전이 예종됐다.

그러나 무릎 상태 때문에 결장한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아마도 훈련량이 많아 그렇다"면서 "최지만이 예정된 경기에 뛰지 못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괜찮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이날 결장하지만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하고있는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이날 미국 진출 후 첫 공식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시범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한다. 양현종(33, 텍사스 레인저스)에게는 시범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 자리에서 눈도장을 받아야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나 40인 로스터에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지만, MLB 시범경기 첫날 결장…오른쪽 무릎 통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