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부모님 은행원 출신, 40% 예금"…슈카 "부자 될 포트폴리오"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이승기가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있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똑똑하게 투자하는 법'을 다뤘다. 사부로는 경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슈카가 출연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자산 분배 포트폴리오를 작성했다. 양세형의 자산을 차지한 건 주식이 75%, 연금이 6%, 예금이 10%, 대출이 4%, 청약이 5%였다.

양세형은 "저는 49살까지는 이렇게 둘 거다. 제가 계산을 했는데 연 10% 수익을 낸다고 했을 때 12년 후에는 그게 제 원금의 대략 3.14배더라. 지금 투자하고 있는 것들이 다 우량주고 안정적인 미래를 볼 수 있는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슈카는 "이렇게 뚜렷한 투자 목표로 접근해야 된다"고 칭찬했다.

이승기의 자산 분배 포트폴리오도 공개됐다. 이승기의 예금은 40%, 외화가 5%, 연금보험이 5%, 펀드가 5%, 주식 20%, 부동산 20%, 부동산 대출 5%였다. 신성록은 "너무 알짜배기다. 나랑 결혼하면 안 되냐"며 놀라워했다. 슈카는 "전형적으로 부자가 될 포트폴리오다"고 칭찬했다.

이승기는 "제가 똑똑해서 이렇게 한 게 아니라 부모님께서 은행원 출신이다.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하시는 게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슈카는 모든 투자의 첫걸음으로 '나의 자산배분을 잘 알아라'고 전했다. 자산배분표를 알고 내 재산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안전자산에 대해 "위험이 낮은 금융자산들이 있다. 금과 예금과 채권 등이 안전자산"이라며 말하면서 위험자산은 변동이 높은 부동산 등 주식과 펀드 등을 언급했다. 안전 자산이 없다면 이미 자산은 반토막 나기에 아무런 대책이 없어 회복만 기다려야 하는 위험이 있다고. 그러면서 "결국 자산배분이란 위기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법"이라며 안전자산 확대로 위기에 대비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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