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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등판' MC몽 "군대 루머, 제일 황당해"


1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MC몽이 군대를 다녀왔더라면? MC몽, 당신이 몰랐던 몇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1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MC몽이 군대를 다녀왔더라면? MC몽, 당신이 몰랐던 몇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엠씨몽(MC몽)이 유튜브 콘텐츠 '본인등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1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는 'MC몽이 군대를 다녀왔더라면? MC몽, 당신이 몰랐던 몇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본인등판 영상이 공개됐다.

'본인등판'에 등장한 MC몽은 "앨범 홍보 인터뷰 하라고 해서 왔는데 '본인등판'이었다. 도망가고 싶지만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MC몽은 '엠씨몽은 실제 죄보다 큰 죗값을 받았다'는 글을 읽었다. 해당 글에는 엠씨몽이 실제 유전병으로 인해 치아가 신체 장애자 수준이었고, 10개가 넘는 이를 병으로 발치했다. 생니를 뽑았다고 알려진 것도 실은 정상적인 이빨이 아니었음, 법원에서도 진단 서류들을 철저히 검토해 완전 무죄 판결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MC몽은 "이거는 맞다. 아무리 맞아도. 저희 가족들도 다 저희 가족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냥 구질구질하다. 말 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국방부에서 늦게라도 입대시켜주겠다고 했지만 엠씨몽이 거절했다'는 내용에 대해 엠씨몽은 "제일 황당했다. 면제를 받은 저, 그리고 무죄를 받은 저는 죽어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루머가 와전되더니 법제처에서 보내준다고 했는데, 내가 35살까지 미루다가 '내가 그리웠니'로 나왔다고 했다. 어쩔 수 없는 꼬리표다. '저 억울해요' 그런 말 하기 싫었다. 그래서 별 말 안했다"고 설명했다.

MC몽은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 'FLOWER 9'로 복귀한다. 화려한 피처링 군단과 함께하는 'FLOWER 9'은 오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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