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집값 8억 돌파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서울의 평균 주택 가격이 8억원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8억975만원으로, 전달보다 천234만원 올랐다.

서울의 평균 주택값은 2016년 6월 처음으로 5억원(5억198만원)을 넘어선 뒤 1년 9개월 만인 2018년 3월 6억273만원으로 올랐다. 이후 2년 1개월 만인 지난해 4월(7억81만원) 7억원을 돌파한 뒤 10개월 만에 8억원을 넘겼다.

이로써 서울 평균 집값은 대출 규제선인 9억원에 성큼 접근하게 됐다. 9억원 이하 주택은 담보대출비율(LTV)이 40%이지만 9억원 초과분은 절반인 20%로 내려간다. 여기에 정부가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까지 강화할 경우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의 서울 주택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평균 8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집값은 주택 유형을 가리지 않고 뛰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0억8,192만원으로 전달(10억6,108만원)보다 2천84만원 올랐다. 이 기간 단독주택은 9억1,339만원으로 276만원, 연립주택은 3억2,387만원으로 180만원 각각 상승했다.

서울의 평균 주택 전셋값은 지난달 4억4522만원으로 한 달새 620만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9829만원으로 6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처음 3억원을 넘어섰다. 수도권의 아파트 중위 전셋값(표본주택을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 가격)은 4억738만원으로 처음 4억원을 돌파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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