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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투기의혹 관련 신도시 전체 대상 전수조사 지시


청와대 발표…총리실 지휘로 위법사항 확인되면 수사 의뢰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일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3기 신도시 전체 대상 전수조사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 ▲투기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 등 3가지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LH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한 것'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LH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한 것'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에 따라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 대상으로 국토부·한국토지공사(LH) 관계 공공기관 등의 신규택지 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거래에 대해 전수조사가 실시 된다.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게 되며 국토부와 합동으로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서 한 점 의혹이 남기지 않게 강도 높은 조사를 할 예정이며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등으로 엄중히 대응하게 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신규 택지개발 관련한 투기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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