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미스트롯2' 양지은, 반전 드라마 썼다…眞 주인공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미스트롯2'에서 양지은이 최종 1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내일도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는 최종 결승전이 그려졌다. 진의 주인공은 양지은이었다.

양지은이 '미스트롯2' 진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TV조선]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 인생곡 대결로 포문을 열었고, 7명의 결승 진출자들은 기량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미션을 마친 뒤 임영웅의 신곡 특별무대가 공개됐다. 느린 템포의 정통 트로트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임영웅의 낮은 목소리 톤과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설운도 선배님이 작사, 작곡 해주신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했고 "스타가 탄생하는 자리니 축하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저도 이 자리에서 제2의 인생이 시작이 됐지 않냐. 지금 여기 있는데도 무대에 서 있는 것 같은 마음이다. 이 자리에서 신곡을 발표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임영웅은 신곡 공개 일에 "다가오는 9일 정식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1라운드 최종 점수와 2라운드 마스터 총점을 합한 2라운드 중간 순위가 공개됐다. 7위는 별사랑, 6위는 은가은, 5위는 김의영, 4위는 김태연, 3위는 김다연, 2위는 양지은, 1위는 홍지윤이었다. 홍지윤이 1라운드에서 부족했던 점수를 2라운드에서 뒤집으면서 1위로 올라선 것. 홍지윤과 양지은의 점수 차는 14.02점이었다.

홍지윤은 중간 순위 1위 소감에 "너무 떨린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양지은은 2위로 밀린 것에 "예상하고 있었다. 홍지윤 무대를 보고 너무 잘 봐서 뒤집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문자투표까지 합한 최종 7위는 4183.26점을 획득한 은가은이었다. 이어 6위는 별사랑으로 4218.67점을 받았다. 5위인 김의영은 4267.8점, 4위를 차지한 김태연은 5041.47점으로 아쉽게 진선미에 들지 못했다.

진(眞) 후보로 올라선 양지은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도 꿈 같고 기쁘고 좋아서 욕심 없이 이 시간을 즐기려고 한다.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떨릴 줄 알았는데 마음을 비우고 올라왔더니 떨리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홍지윤은 자신의 순위를 선(善)으로 예측한다고 했다. 미(美)의 주인공은 김다현이었다. 그는 5251.76점을 획득했다.

양지은은 "만약 진이 된다면 아버지가 다리가 안 좋으신데 5층에 사신다. 만약 상금을 받으면 1층 집으로 옮겨드리고 싶다"고 희망했다. 홍지윤은 "이렇게 높은 순위에 올라올 줄 몰랐고 상금을 욕심낸 적이 없다. 상금을 받는다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스트롯2'에서 양지은이 진을 차지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진의 주인공은 양지은이었다. 양지은은 5873점으로 최종 1위를 기록했고 2위로 밀려난 홍지윤은 5,527,03표를 받았다. '미스터트롯' 진이었던 임영웅이 양지은에게 왕관을 씌워줬다.

양지은은 1위 소감으로 "몇 등이 되던 간에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왔다. 동료들이 함께 고생했고 7명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축하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올라왔는데 저한테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에 걸맞는 좋은 가수가 되어서 여러분들에게 위로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부르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달했다.

이어 제주도에 있을 가족에게 양지은은 "아버지 너무 사랑하고 제가 신장이식 수술하고 나서 후회를 한 적도 있었다. 오늘 가족들에게 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남편하고 아이들을 못 본지 몇 달이 됐는데 너무 보고싶다는 말을 꼭 하고 싶고 너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선을 차지한 홍지윤은 "목 낭종과 다리 수술 이후로 무대에 올라올 수 있을지 몰랐는데 기회를 주신 제작진,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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