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남자부 V리그 추가 양성 나와 11일 재개 이상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선수들이 자가격리에서 해재됐다. 두팀은 지난달(2월)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다음날(2월 22일) 오전 KB손해보험 미들 블로커(센터) 박진우가 고열 증상을 보여 선별 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박진우는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두 팀 선수단, 구단 사무국, V리그 관계자, 현장을 찾은 방송 중계진, 취재진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V리그 남자부 일정은 이때부터 2주 동안 중단됐고 두팀 선수단은 검사 결과를 떠나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KB손해보험 사무국에서 추가 양성 판정 사례가 한 건 더 나왔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 해당자도 나왔다.

지난달(2월) 22일 선수단내 코로나19 양성 판정자 발생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선수들은 7일 정오부터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두 팀 선수단 내에서 추가 양성 판정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 사무국에서도 양성 판정자가 나왔고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 역시 진단 검사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7일 정오부터 KB손해보험, OK금융그룹 선수단은 자가격리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 양성자가 또 나왔다. KB손해보험 트레이너와 대한항공 사무국에서 각각 한 명씩이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KB손해보험 구단은 선수단 자가 격리 해제에 앞서 코로나 재검사 의무대상이 아니었지만 예방 차원에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선수단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스태프 중 트레이너가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항공 사무국에서도 같은날 오전 추가 양성 판정자가 나왔다. 그러나 11일로 예정된 남자부 경기 재개는 변함없다. KOVO는 "오늘 양성 판정을 받은 두 구단 관계자는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선수단과 사무국 다른 직원과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따라 일단 추가 일정 연기 없이 일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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