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 5개월 만에 축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폭이 5개월 만에 축소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아파트·단독·연립주택을 포함한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0.38% 올라 그 전월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폭이 5개월 만에 축소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서울의 경우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67%에서 0.49%, 연립주택은 0.29%에서 0.21%, 단독주택은 0.37%에서 0.34%로 상승폭이 줄었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서울 서초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처음으로 18억 원을 넘어섰다.

부동산원은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서울 및 경기는 중장기 시장안정 전망 확대, 공급대책 기대, 미 국채금리 및 시중금리 인상, 보유세 부담 등 30대 이하 위주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14개 구를 보면 노원구(0.68%)와 마포구(0.35%)는 역세권, 도봉구(0.55%)는 교통·개발호재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는 강남구(0.45%)와 양천구(0.43%)가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서초구(0.46%)는 대단지 주변으로 가격이 올랐다. 송파구(0.45%)와 강동구(0.31%)는 중저가 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주택가격은 0.96% 상승했다.

전국 주택 전세는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2월 0.64%에서 0.46%로 상승폭은 줄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0.99%에서 0.70%로 줄었다. 서울은 0.60%에서 0.38%, 수도권은 1.04%에서 0.73%가 됐다. 경기도 1.24%에서 0.78%로 상승폭이 떨어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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