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장훈 "코로나 공연 취소에 절망감…백신 희망 갖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장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수차례 공연이 취소되며 절망감에 빠졌었다고 고백했다.

가수 김장훈은 5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협찬하는 랜선콘서트 '김장훈의 화려강산 프로젝트 광명시' 공연을 개최했다.

5개월 만에 공연을 재개한 김장훈은 "이 정도 시기가 되면 대면 콘서트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6월에는 대면 콘서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희망을 이야기 했다.

가수 김장훈이 5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랜선콘서트 '김장훈의 화려강산 프로젝트 광명시'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가수 김장훈이 5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랜선콘서트 '김장훈의 화려강산 프로젝트 광명시'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김장훈은 "4월부터 여러 번 공연이 취소됐다. 5번째 공연이 취소됐다가 6번째에 열렸다. 제가 '힘내세요'라고 이야기 했는데, 공연이 취소되면서 제 멘탈이 깨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3일 동안 잠만 잔 적도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좋아지지 않을까. 모두 백신을 맞는 날을 기다리며 희망을 가져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또 "최근에는 파파로티, 김현식처럼 돌아가신 분들의 노래를 들었다. 절망적인 마음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노래는 기술이 아닌 가슴으로 부르는 것이다"라며 절절한 마음으로 '희망가'와 '사노라면'을 불렀다.

이날 공연이 열린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은 국내 최초의 동굴 공연장이다. '김장훈의 화려강산 프로젝트 광명시'는 김장훈이 총기획과 연출을 맡아 광명동굴의 신비로움과 명품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밴드와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으로 안방 1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랜선 콘서트 '김장훈의 화려강산 프로젝트 광명시'는조이뉴스24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명=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장훈 "코로나 공연 취소에 절망감…백신 희망 갖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