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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금 내년부터 전면 폐지, 학자금 금리 낮아진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내년부터 대학입학금이 전면 폐지된다. 2025년까지 대학 기숙사 수용인원이 매년 6000명씩 확충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3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21년 청년 정책 시행계획'상 교육부 소관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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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우선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한다. 올해 70%를 감축하고, 2022년 완전히 없앨 예정이다.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지원 한도도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인상된다.

학자금 대출 금리 역시 인하된다. 2019년 2.2%였던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난해 1.85%까지 인하했고, 올해는 1.7%로 낮췄다.

대학생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숙사 공급 및 수용인원도 늘린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수용인원을 해마다 6000명씩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진단 검사를 벌여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학생을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리한다. 대학 내 인권센터 확충에도 나설 전망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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