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모르파티' 최정윤이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8일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태섭 감독, 최정윤, 안재모, 배슬기, 박형준이 참석했다.
'아모르파티'는 혈연으로 엮인 가족은 아니지만, 서로 사랑하고 연대하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배태섭 감독은 "좌절을 맛본 사람들이 희망을 찾는 이야기다. 짧은 절망, 긴 희망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다"고 설명했다.
최정윤은 '아모르 파티'를 통해 6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최정윤은 "너무 오래 쉬어서 연기가 하고 싶었다. 시놉시스를 보고 나서 지금 내 나이에 이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게 될지 궁금했다. 시놉시스가 파란만장해서 흥미로웠다. 나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만큼, 인생에 힐링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비슷한 점을 묻는 질문에 "사실 별로 닮은 건 없다. 나는 살림을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하지만 연희는 살림 1인자다. 그 부분은 닮지 않았다. 하지만 닥치는 어떤 상황에서 나름대로 해결 방안을 찾는 게 나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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