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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래퍼 DMX, 9일 약물과다 심장마비 사망...51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래퍼 DMX(본명 얼 시몬스)가 사망했다. 향년 51세.

9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DMX는 지난 4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며칠간 코마 상태에 빠져 있던 DMX는 9일 뉴욕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미국 래퍼 DMX가 9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진=DMX SNS]
미국 래퍼 DMX가 9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진=DMX SNS]

1970년 뉴욕에서 태어난 DMX는 어머니와 그의 남자친구들에게 학대당하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0대 때부터 거리에서 자신이 녹음한 테이프를 팔았고, 1992년 컬럼비아 레코드의 자회사인 러프하우스와 계약, 가수로 데뷔했다.

1990년대 후반 5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보드 200' 정상에 올리며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어렸을 때부터 각종 범죄와 마약으로 교도소를 드나들었고, 결혼 생활도 평탄하지 않았다. 외도와 이혼 등을 반복하며 슬하에 15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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