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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올라올 땐 몇 년, 내려갈 땐 금방"…근황 공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 근황이 공개됐다.

샘 오취리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5723 오취리의 삶'에 '샘 오취리 근황 산에서 삶을 느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샘 오취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샘 오취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영상 속 샘 오취리는 관악산을 등산하며 "안 좋은 상황이 있었지만 아직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 생각을 하면 행복하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인생을 올라올 때 몇 년 걸리는데 내려갈 때 쉽게 내려간다. 올라갈 때는 힘들고 내려오는 건 금방이었다"고 자신의 상황을 에둘러 드러냈다.

샘 오취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정부 고등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하고 관짝소년단 패러디를 한 것과 관련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다.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다. 제발 하지 마라"라며 인종차별을 중단해달라 호소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샘 오취리가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취한 사실이 드러났고, 또 샘 오취리가 미국 내 흑인들의 폭동으로 아시안들이 피해를 입었을 땐 정작 조용히 있다가 졸업사진 하나로 강도 높은 인종차별 비판의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역풍을 맞았다.

이후 샘 오취리는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자숙을 이어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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