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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마드리드·맨시티 4강 합류…UCL 4강 대진 확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와 8강 원정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7일 열린 1차전에서 리버풀에 3-1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 3-1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강 진출을 위해 다득점이 필요했던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공격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티보 쿠르트아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골문을 열지 못했다. 또 다른 8강 2차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웃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15일(한국시간) 열린 리버풀과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비겨 1, 2차전 합계 3-1로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
레알 마드리드가 15일(한국시간) 열린 리버풀과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비겨 1, 2차전 합계 3-1로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

맨체스터 시티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있는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과 8강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1차전에도 같은 스코어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 4-2로 상대를 제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5분 주드 벨링엄이 넣었다. 그러나 맨체스터시티는 후반 10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리야드 마흐레즈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0분에는 필 포든이 왼발 슈팅을 시도해 도르트문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8강전이 마무리됐고 4강 대진이 결정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파리 생제르망(PSG, 프랑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잉글랜드)와 각각 4강에서 만난다. 역대 대회 최다 우승(13회)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4강행으로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또한 대회 4강 진출 횟수는 14회가 됐고 역대 최다 기록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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