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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이준익 감독 수상, 95만명 동시시청…순간최고시청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백상예술대상' 최고의 1분은 이준익 감독이 차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JTBC와 JTBC2에서 13일 중계 방송한 '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시청한 장면은 영화대상 수상자로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이 발표되는 순간이었다. 95만명이 동시 시청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익 감독이 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
이준익 감독이 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

영화대상 수상자 발표 이전에 TV대상 수상자로 유재석이 호명 될 때는 85만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TNMS가 집계했다.

이 외에도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소리도 없이' 유아인과 '콜' 전종서에게 돌아갔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괴물' 신하균에게 돌아갔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품었다.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은 JTBC '괴물'이, 영화 부문 작품상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수상했다. 예능작품상의 영광은 MBC '놀면 뭐하니?'가 수상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백상예술대상'은 40대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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