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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 스토리] ⑥ "지구 반대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세요"


코인트리, 볼리비아 산간 마을 아이들 위한 펀딩 진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가난 때문에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2억 6천만명에 이른다. 학교 교육을 받아야 하는 연령대 아이들의 약 17%를 차지하는 숫자다.

교육은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 지식과 정보 습득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생각들이 달라지며, 미래를 그려내는 힘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가난을 겪고 있는 아이들은 당장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대신 돈을 벌기 위해 일터로 나간다. 당장 생활고를 겪는 아이들에게 교육은 사치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코인트리가 볼리비아 띠르끼부꼬 기숙사에 사는 총 36명의 아동을 돕기 위한 펀딩을 진행한다. [사진= 바스켓 ]
코인트리가 볼리비아 띠르끼부꼬 기숙사에 사는 총 36명의 아동을 돕기 위한 펀딩을 진행한다. [사진= 바스켓 ]

'코인트리'는 이같은 상황에 놓여진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100원이라는 소액의 힘을 믿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와 기숙사를 설립해 교육은 물론 학용품, 생필품, 의료 지원까지 하고 있다. 현재 볼리비아와 멕시코, 스리랑카 총 3개국의 아이들을 지원 중이다.

한정된 예산 속에서 기숙사와 더불어 식사까지 제공하는 것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렇지만 학교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교육 받는 것을 포기하고 일터로 나가 학교에 오지 않기 때문에 꼭 필요한 지원이라 말한다.

'코인트리'는 이번 바스켓을 통해 볼리비아 띠르끼부꼬 기숙사에 사는 총 36명의 산간지역 마을 아이들의 식사비를 마련에 나선다.

코인트리 측은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아 저마다 자신이 원하는 본인의 미래를 그리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펀딩은 소셜임팩트플랫폼 '바스켓'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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