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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펜트하우스3' 인종차별 논란 사과 "조롱NO, 잘못된 시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은석이 '펜트하우스3' 로건리 형 알렉스로 재등장한 가운데 '인종 차별' 지적에 대해 사과했다.

박은석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2회에서 로건리의 친형 알렉스로 등장했다. 로건리는 '펜트하우스2' 엔딩에서 자동차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

'펜트하우스3' 박은석이 '인종차별' 지적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은석 틱톡]
'펜트하우스3' 박은석이 '인종차별' 지적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은석 틱톡]

이에 심수련(이지아 분)을 의심하기 시작한 알렉스가 등장한 것. 박은석은 굵은 레게머리와 타투 등으로 로건리와는 다른 알렉스를 표현해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알렉스 캐릭터에 대해 해외 팬들은 "인종 차별"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은석은 12일 틱톡 계정을 통해 "드라마 속 알렉스 캐릭터의 외모와 관련해 어느 것 하나도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려는 의도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외모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께 사과드린다. 잘못된 시도였다"라고 거듭 사과한 후 "알렉스 외모가 고의적으로 조롱을 묘사한 게 아니라 문화를 동경해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성격의 접근이었음을 믿어달라"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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