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혜 "가슴성형 해명 위해 기자회견서 겨드랑이 공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지혜가 거액 기부 소식과 함께 기부가 조명되지 못한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또 전진 아내 류이서는 신화 활동 당시 발매한 세미누드집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는 "유튜브 조회수가 많이 나와서 3개월 수익이 1700~1800만원이 나왔다. 금액을 조금 더 할까, 아니면 하지 말까도 고민했다. 그러다가 사고 싶던 차를 위해 모아뒀던 돈을 보태서 5천만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처음엔 3천만원을 기부했는데 아이유가 그날 1억을 했다. 졌다. 5월 5일 기부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전략적으로 5월 6일 기부했다"고 말한 뒤 "이왕 기부를 하는 것 더 많이 알아주고 보도도 됐으면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지혜는 과거 가슴 성형 논란으로 인해 수영복 차림 기자회견을 연 사실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가슴 성형할 때 겨드랑이를 트기 때문에 기자회견에서 겨드랑이를 보여줬다"며 "지금 같으면 안했겠지만 그 때는 회사 대표님이 해야 한다고 했었다. 마케팅일 수도 있다고 해서 증명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류이서는 전진이 신화 활동 당시 발매했던 세미누드집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진은 "아내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숨겨놨었다. 직접 보여주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고, 화보를 보는 류이서에게 "우리 멤버 엉덩이 보지 마"라고 외쳤다.

류이서는 전진의 뒷태 사진을 본 뒤 "이거 판매된 것 맞지? 세미(누드)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전진은 민망한 듯 화보를 뺏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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