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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오늘(14일) 본입찰…새 주인 찾나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이스타항공의 매각 본입찰이 14일 진행된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본입찰은 14일 진행, 인수 금액 등을 평가한 최종 인수 후보자는 21일께 결정될 전망이다.

최종 인수 후보자는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 실사를 1~2주간 진행한 뒤 다음달 초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제주항공으로의 인수가 무산된 후 새로운 인수자를 찾지 못하고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이스타항공에 대한 본입찰이 14일 진행된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에 대한 본입찰이 14일 진행된다. [사진=이스타항공]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예비실사에서는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 등 10여곳의 인수후보자가 관심을 보였고, 이들은 본입찰 참여 여부와 인수 금액을 검토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모든 노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국토교통부 항공운항증명(AOC) 효력이 정지됐고, AOC 재취득을 준비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AOC를 재취득하면 오는 10~11월에는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 접종 확대로 올 가을부터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연내 운항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미희 기자(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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