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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우리식품과 손잡고 소스 개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PC그룹이 우리 식품과 손을 잡고 소스 사업을 강화한다.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기업 SPC GFS는 소스 전문 제조기업 우리식품과 소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식품은 대표 상품인 '참소스'를 포함해 300여 가지의 소스를 제조하는 소스 전문 제조사다. 연간 약 1만5000t의 생산 규모를 갖췄다.

SPC GFS 윤종학전무(오른쪽)와 우리식품 허성용대표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 서구 우리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SPC GFS-우리식품 소스 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SPC GFS 윤종학전무(오른쪽)와 우리식품 허성용대표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 서구 우리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SPC GFS-우리식품 소스 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SPC GFS는 우리식품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갈릭디핑소스, 돈까스소스 등을 시작으로 총 10여가지의 소스 제품을 개발해 B2B(기업간 거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SPC GFS는 전국 학교에 SPC그룹 계열사 디저트류를 납품하고 있다. 170여 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맺고 9000여 개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연간 1조4000억원 규모의 식품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SPC GFS 관계자는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양사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SPC GFS가 보유한 식자재 유통사업의 노하우와 영업 채널을 활용해 제품을 적극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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