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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이영애 "'숲멍'으로 디톡스…좋은 영향력 발휘하고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베우 이영애가 구찌의 폴 에디션(Fall Edition)을 공개했다.

이영애은 '데이즈드' 커버 스토리에서 구찌의 새로운 컬렉션 아리아(Aria)를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소화했다. 화보 속 이영애는 파격 그자체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영애 [사진=데이즈드]
이영애 [사진=데이즈드]

이영애 [사진=데이즈드]
이영애 [사진=데이즈드]

이영애는 지난 7월 구찌 다이애나 백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환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애는 구찌가 한국 문화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아, 오랜 시간 우리 문화를 알고 또 아껴준 데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다시 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오는 10월 JTBC 금토드라마 '구경이'로 컴백한다. '구경이'는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탐정극이다.

이영애는 '구경이'에 대해 "큰 새로움으로 다가온 작품"이라며 "기존에 제가 연기한 인물들과 사뭇 다른 캐릭터다. 역할과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 긴장감이 배우로서 제가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구경이'는 색깔이 확고하다. 역동적이고 만화적인 연출,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있다. 어찌 보면 현실과 약간 동떨어진, 한 편의 만화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분명 구별되는 지점이 있는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영애 [사진=데이즈드]
이영애 [사진=데이즈드]

양평살이 중인 이영애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맘껏 수다를 떠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숲멍'. 멍하니 숲을 바라보면 그 자체로 제겐 디톡스가 된다"고 털어놨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역할을 다하면서도 연기할 수 있다는 것,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해 더 감사해요. 이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세상인 거잖아요. 그 세상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뭘까, 많이 고민해요. 이왕이면 좋은 영향력을 발휘해서 한 분이라도 더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한 실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만이라도 배우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해요."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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