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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 상황실 운영


[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은 추석맞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 연휴 기간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 '2021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비수도권에 비해 2.5배나 많아 추석연휴 전 수도권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통해 비수도권으로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큰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울릉군청 전경. [사진=울릉군청]
울릉군청 전경. [사진=울릉군청]

군은 연휴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군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으로 ▲방역분위기 조성 및 확산 ▲코로나19방역 및 비상체계운영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방역 등 3개 분야에 대한 6가지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군은 소속직원의 동시 출타인원을 50%로 제한해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을 확보하고, 자가격리자에게 초기 1회 제공되는 식료품 키트를 사전에 다량 제작해 비축할 계획이다.

또 신규 운항예정인 초대형 여객선 울릉크루저(뉴시다오펄호) 입도시, 승선객의 열감지를 위해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해당선사에서 전담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주민 여러분과 추석명절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이 마스크착용, 사적모임 규정 준수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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