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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뽕숭아학당', 시청률 8.1%…임영웅x이가령 키스신 예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뽕숭아학당'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을 만나 속이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1%, 분당 최고 시청률은 9.2%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뽕생연분-트롯 짝꿍쇼' 2부가 그려졌다. 영탁과 이대원은 임영웅과 류지광을 역전, '2021 미스터 뽕'으로 임명됐다.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종남-전수경-전노민-이민영-임혜영-부배-이가령과 함께 '뽕상예술대상'도 펼쳐졌다.

장민호는 "여기 좀 달라요! 생전 처음하는 경험이에요!"라며 떨리는 심정을 토로했지만 발군의 연기력으로 박수를 받았고, "결사곡3에 들어가도 되겠다"는 전노민의 극찬을 받았다.

임영웅은 "진짜 집에 가고 싶어요"라며 쑥스러워했지만 막상 연기에 몰입하자 담담하게 대사를 처리했고, 애드리브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또한 자유 연기에서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역을 완벽한 강약조절로 선보였고, 이어 배우들이 요청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독백 낭독 연기 등 즉석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이찬원은 경상도 사투리로 결사곡 장면을 재해석해 또 다른 재미를 낳았고, 더불어 "단.순.실.수"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상황에 맞는 연기를 할 줄 안다”며 배우들로부터 호평 받았지만, 동시에 감초 같은 조연 역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희재는 이가령의 싸대기 연기에 리듬을 맞춰주는가 하면, 북한 사투리를 능숙하게 연기해 폭풍 칭찬을 받았다. 이어 영탁은 이가령의 애드리브 연기를 자연스럽게 받아치는 순발력과 상황 표현 달인의 면모로 배우들을 흡족하게 했다. '결사곡' 배우들은 로맨틱 코미디 '파리의 연인'에 임영웅, 스릴러 '타짜'에 영탁과 김희재,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이찬원, 장민호를 캐스팅했다.

'파리의 연인' 박신양 역으로 변신한 임영웅은 김정은 역의 이가령에게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불렀고,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고!"라는 명대사와 함께 키스신을 예고해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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