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펜트하우스'가 종영하면서 시청자들이 '원 더 우먼'과 '검은 태양'으로 양분되는 모양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은 수도권 시청률 9%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 날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수도권 시청률 8.2%로, '원 더 우먼'의 뒤를 바짝 쫓았다.
오히려 순간 최고 시청률은 '검은 태양'이 앞섰다. 한지혁(남궁민 분)이 스스로 기억을 지웠다는 걸 알게 된 마지막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원 더 우먼'은 순간 최고 시청률 11.3%를 넘어섰다.
'원 더 우먼'의 경우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3.5%를 기록하며 모든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펜트하우스'가 종영하면서 '원 더 우먼'과 '검은 태양'이 동시 출발을 알린 가운데 시청자들이 팽팽하게 양분되는 모양새라 눈길을 끈다. 향후 금토극 승리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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