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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방문 윤석열 "모든 권력, 국민에 돌려드릴 것"


이틀 간 경북·경남 일정 마쳐… 19일 서울역 명절 인사

추석을 앞두고 경남지역 민심 끌어안기에 나선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마산어시장을 찾아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석을 앞두고 경남지역 민심 끌어안기에 나선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마산어시장을 찾아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7~18일 경북·경남 일정 마쳐

19일 서울역서 명절 인사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 모든 권력을 국민께 온전히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18일 경남, 전날(17일) 경북 일정을 모두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곳을 가든 열렬한 지지와 환호로 뜨겁게 맞아주셨다. 제 손을 꼭 잡고 한결 같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달라고 하셨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간절함과 진심이 담긴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만큼 더 단단해지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저 윤석열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경남 창녕 상설시장·진주 중앙유등시장·마산 어시장·창원 반송시장·김해 동상시장 등을 찾아 추석 연휴를 맞은 상인·도민 민심을 청취했다. 각 현장에는 윤 전 총장의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혼잡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의 경남 방문은 지난 6월 29일 대선 출정식 이후 처음이다. 그는 진주 유등시장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인심, 기후가 좋아 젊을 때부터 나중에 일을 다 마치고 퇴직하면 여기 와서 살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앞서 창녕 상설시장을 찾았던 윤 전 총장은 "꼭 정권교체에 성공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전날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포항 죽도시장 방문·경주 당협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내일(19일) 오전에는 서울역을 찾아 추석 맞이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에게 명절 인사를 할 예정이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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