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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멀티골' 만점 활약 보르도 첫 승 견인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황의조(29, 보르도)가 펄펄 날았다.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멀티골로 활약했다.

보르도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 있는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1부리그) 6라운드 생테티엔과 원정 경기를 치렀다. 황의조는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결승 골을 책임졌고 보르도는 생테티엔에 2-1로 이겼다.

황의조는 많은 비가 내린 이날 경기에서 전반 7분 골맛을 봤다. 야신 야들리가 보낸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는 19일(한국시간) 열린 생테티엔과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넣었다. 그는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보르도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사진은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뛴 황의조가 온두라스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는 19일(한국시간) 열린 생테티엔과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넣었다. 그는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보르도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사진은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뛴 황의조가 온두라스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황의조의 올 시즌 첫 골이다. 보르도는 전반을 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생테티엔도 후반 반격에 나섰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8분 와흐비 카즈리가 골 지역 왼쪽에서 공을 가로챈 뒤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보르도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보르도에는 황의조가 있었다. 그는 후반 35분 결승 골 주인공이 됐다. 레미 우댕이 보낸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이번에는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가 보르도에서 멀티 골을 넣은 건 2020-2021시즌이던 지난 3월 14일 디종전 이후 6개월 만이다. 보르도는 당시 디종에 3-1로 이겼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 속에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첫 승도 신고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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