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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박보영 "웹툰 신뢰감·김희원 연출, 출연 고민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조명가게'에서 중환자 병동의 간호사로 변신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박보영은 중환자 병동의 간호사 '영지' 역을 맡았다.

배우 박보영이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보영이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보영이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보영이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지'는 환자들의 회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언제 어디서든 밝은 면모를 잃지 않는 인물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중환자 병동 근무에도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이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스틸에선 이와 정반대로 두려움에 가득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배우 박보영의 모습이 포착, 과연 '영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겁먹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상반된 무드로 앞으로 '영지'가 겪게 될 기묘한 일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극과 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선을 보이는 박보영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보영은 '조명가게'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강풀 작가님의 웹툰을 봤었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신뢰감은 갖고 있던 상황"이라며 "김희원 선배님이 감독을 맡으신 작품이었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강풀 작가와 김희원 감독에 대한 믿음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어느 곳보다도 따뜻한 현장이라 모든 걸 할 수 있었다"고 전해 박보영의 한층 더 다채로운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배우 박보영이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보영이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보영이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보영이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강풀 작가도 박보영에 대한 기대가 이전부터 있었고, 실제 눈으로 바라본 바 확신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두운 이야기의 분위기를 밝게 해줄 배우가 필요했는데 박보영 배우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굉장히 기뻤다. 결과물을 봤을 때 '진짜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존재 자체만으로도 극의 흐름을 바꾸는 박보영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김희원 감독도 "이번 작품을 통해서 보영 배우 역시 새로운 모습이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란 진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서로의 무한한 신뢰와 애정으로 똘똘 뭉쳐 탄생된 박보영의 '영지' 캐릭터는 어떤 모습으로 담길지 기대를 높인다.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무빙'에서 정원고의 담임 선생님 '최일환' 역을 비롯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밀도 높은 연기와 놀라운 표현력을 보여줬던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여기에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해 '조명가게'를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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