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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SF프로리그 2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준플레이오프서 풀세트 연장전 승부 끝에 KT꺾어

2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지난 시즌 준우승팀 KT와 하이트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은 시종일관 치열한 접전이었다. 2번의 연장전을 포함해 3시간 가량 경기가 진행됐으며 하이트가 5세트 연장전을 따내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하이트의 준플레이오프 승리 일등공신은 이강민과 김상엽이었다. 이강민은 팀의 위기 순간마다 돌파구를 만들어내며 전천후 활약을 선보였다. 김상엽도 저격으로 출전한 5세트에서 전반 8킬, 후반 7킬을 기록하는 등 상대선수를 적절히 끊어주는 저격 능력을 발휘했다. 또 연장전에서 폭탄 해체를 성공해 준플레이오프 최고의 수훈갑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1시즌에서 여성팀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는 아픔을 맛봤던 하이트는 팀 멤버 전면 교체의 실험이 성공하며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하이트는 30일 SK텔레콤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조이뉴스24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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