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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파이러츠' e스포츠 리그 연내 출범


4월 첫 테스트 거쳐 2분기 정식서비스

[강현주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이하 넷마블)이 온라인 게임 신작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e스포츠리그를 연내 출범한다.

4일 넷마블은 용산에 위치한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파이러츠:트레저헌터'를 공식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파이러츠:트레저헌터'는 스페인의 버추얼토이즈가 개발 중인 전략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3 기반의 극 사실적 그래픽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실시간 전략, 3인칭 슈팅, 대전 액션 등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을 모은 게 특징으로, 최대 8인의 팀을 구성해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것을 기본 틀로 한다.

넷마블은 이날 이 게임의 e스포츠 프로리그, 아마추어리그 등 정규리그를 출범하고 다양한 비정규리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아마추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PC방 크래쉬' 대회도 매월 1회 각 지역에서 진행하고 상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대회 '아마추어 리그'도 분기에 한번씩 개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협력사 중계채널 뿐 아니라 CJ그룹의 미디어네트워크를 활용해 리그를 중계할 예정이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올해 모바일 게임과 함께 PC 온라인의 입지도 '파이러츠:트레저헌터'를 통해 우뚝 세울 것이며 이 게임이 e스포츠 종목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4월 이 게임의 첫 테스트를 실시한 후 2분기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포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게임이 자사 PC 온라인 게임 라인업에 무게를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파이러츠:트레저헌터'가 가진 게임성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것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2014년 이 게임의 성공을 필두로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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