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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한국 종합 2위 마감, 중국 1위-북한 7위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 실패, 볼링 이나영 4관왕

[이성필기자] 한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2위로 끝냈다.

한국 선수단은 4일 정구 남녀 단체에서 금메달 2개, 공수도와 탁구에서 각각 동메달 2개씩을 획득하며 최종일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 등 총 23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0 광저우 대회 성적인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91개와 비교하면 금메달와 은메달이 조금씩 늘었다.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기대대로 되지는 않았다. 사격, 태권도 등 다수의 금메달 예상 종목들이 부진했거나 적게 확보했다. 대신 레슬링과 복싱이 부활을 알렸고 정구는 7개 종목 전체를 석권하는 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종합 1위는 중국(금메달 151개, 은메달 109개, 동메달 83개)이 차지했다. 목표했던 금메달 200개는 약소국들의 선전으로 어긋났다. 한국에 이어 일본이 3위(금메달 47개, 은메달 76개, 동메달 76개)에 올랐다.

역도 김은국이 세계신기록 3개를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기록을 냈던 북한은 7위(금메달 1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끝냈다.

볼링의 이나영이 4관왕을 차지했고 박종우(볼링), 김애경(정구), 김범준(정구) 등이 3관왕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인천=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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