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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제압' 류현진, 탈삼진 이어 내야 땅볼 처리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과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류현진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강정호가 피츠버그의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하면서 두 사람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첫 대결은 다저스가 2-1로 앞선 2회초였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선두타자로 나와 류현진을 상대했다. 류현진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122km짜리 체인지업을 구사해 강정호의 헛스윙을 유도해내면서 삼진을 잡아냈다.

4회초 두 번째 대결에서도 류현진이 웃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3-2로 앞선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강정호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123km짜리 체인지업으로 강정호를 잡아냈다.

4회말 다저스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다저스가 4-2로 두 점차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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