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경호가 박성웅에게 영혼을 회수 당했다.
5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서동천으로 돌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모태강(박성웅 분)은 계약을 자꾸 미루는 하립을 찾아가 "초심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며 60대 서동천으로 바꿔놓는다.
서동천은 아들 루카(송강 분)가 걱정돼 병원에 갔다가 루카와 마주치자 숨는다. 서동천은 루카가 무사하자 예전 집으로 돌아온다. 모태강은 "양심때문에 김이경(이설 분) 영혼을 가져오지 못하는 거냐. 내가 너의 영혼을 회수하겠다. 양심도 같이 없어질 거다"고 한다.
서동천은 다시 하립으로 돌아오지만, 감정이 없는 소시오패스가 된다. 하립은 오빠의 기사를 막아달라는 김이경의 간곡한 부탁도 무시했다.
김이경은 갑자기 달라진 하립의 모습에 당황하고,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당신과 다시는 관계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하립은 모태강에게 김이경의 영혼 계약서를 받아오겠다고 나서고, 김이경에게 연락한다. 하립과 모태강의 대화를 듣던 강과장(윤경호 분)은 김이경을 찾아가 하립과 모태강의 관계에 대해 알려준다.
김이경은 "말도 안된다"고 그 말을 믿지 않고, 그때 루카에게 전화가 온다. 루카는 그전에 하립을 찾아가 "아버지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하립은 "아버지가 널 아들로 인정 안한다"고 말해 루카를 울게 만들었다.
루카는 그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김이경이 길 건너에 서 있는 것을 보고 건널목을 건넌다. 그때 트럭이 와 루카를 쳤고, 루카는 사망했다. 이를 목격한 김이경은 충격에 빠졌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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