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송가인, 성훈과 영상통화 "첫 드라마부터 팬...정신 혼미" 설렘 폭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송가인이 성훈의 팬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가인이 박나래의 집에 초대되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송가인을 위해 수산 시장을 갔다오는 등 대접에 정성을 기울였다. 송가인은 박나래가 차린 한상을 받으며 "요즘 잘 못 챙겨먹었는데 너무 좋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송가인은 성훈에게 관심을 보이며 "첫 드라마할 때부터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가인은 "이상형이 찐하게 생긴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성훈과 영상 통화를 시도했고, 송가인은 "긴장된다"며 물을 마시고 화장실까지 다녀왔다. 송가인은 "정신이 혼미했다. 배우와 직접 눈앞에서 통화를 하니 긴장이 됐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성훈은 면도도 안한 자연인의 모습으로 등장했고, 송가인은 인사를 나눈 후 "면도 하셔야겠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