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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혜진, 복귀 심정+여전한 도전 일상...박나래X송가인 대세들의 만남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한혜진이 7개월만에 '나 혼자 산다'에 복귀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복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가 빠지고 성훈, 이시언, 헨리, 기안84가 스튜디오에 나왔다. 네 사람은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에 대해 어떤 힌트도 듣지 못했고, 주인공에 대해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그때 한혜진이 등장했고, 네 사람은 일동 얼음이 됐다. 이시언은 "닭살 돋았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여기 들어오기 전 너무 긴장했다. 솔직히 복잡한 심정이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이날 한혜진은 줄넘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초등학교때 이단뛰기를 한번도 성공 못했다.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아직도 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줄넘기 학원을 찾았고, 강사의 도움으으로 생애 첫 이단뛰기에 성공했다. 한혜진은 "오늘 10개 성공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고, 실제로 10개를 성공했다.

집으로 돌아온 한혜진은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했다. 여러번 실패한 끝에 에코백을 완성한 한혜진은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속마음을 밝히며 "사실 '나 혼자 산다'를 떠날 때는 영원히 안 돌아오겠다는 심정으로 떠났다. 그래야 정신 건강에 좋으니까"라고 말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한혜진은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고민이 많이 된다. 하지만 저를 다시 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고향에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나래의 일상도 공개됐다. 박나래는 같은 전라도 출신인 송가인을 초대해 한상을 차려줬고, 송가인은 "요즘 차려 먹을 시간이 없었는데 너무 좋다"고 감동했다.

송가인은 성훈이 첫 드라마 할 때부터 팬이라고 밝혔고, 박나래는 바로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송가인은 긴장된다며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은 "정신이 혼미했다. TV에서 보던 배우분과 통화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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