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사무국 경기운영본부 인사를 발표했다.
KOVO는 경기운영본부 본부장으로 김영일 경기운영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KOVO는 "V리그의 원활한 경기운영과 조직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운영본부를 개편했고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KOVO 경기운영위원장 및 심판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경기운영실과 심판실로 구성된 경기운영본부 운영을 총괄한다.
KOVO는 "V리그와 사무국 각종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라며 "정기적으로 남녀 13개 구단과 간담회 개최 및 이사회 참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개진하는 등 소통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운영실장으로는 문용관 실장(전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감독, KBS 배구해설위원)이 유임됐다.
심판실장에는 국제배구연맹(FIVB) 국제 심판 출신으로 지난 3시즌 동안 KOVO 심판위원으로 활동한 류근강 위원이 새로 선임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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