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24일 2021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광주제일고등학교 투수 이의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의리는 186㎝, 85㎏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췄다. 140㎞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구사한다.
올해 6경기에 등판해 27.2이닝 동안 탈삼진 45개를 잡아냈고 2승 1패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기록했다.
KIA는 "이의리는 속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투수로 2학년 때부터 팀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며 "입단 후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다면 선발투수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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