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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에 좋은 플로리다 자몽, 이렇게 드세요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겨울철은 건강을 유의해야 하는 시기로, 면역력을 챙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비타민C는 인체 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이 바로 '플로리다 자몽'이다. 하루에 자몽 1개만 먹어도 비타민C 일일 섭취 권장량(60mg)을 채울 수 있을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며, 꾸준하게 먹게 되면 환절기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C 외에도 자몽에는 엽산과 칼륨, 식이섬유, 칼슘과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을 골고루 챙길 수 있고 자몽 100g당 칼로리는 30kcal여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꼽힌다.

 [사진=플로리다 자몽 ]
[사진=플로리다 자몽 ]

플로리다자몽은 얇은 껍질과 달콤한 맛, 풍부한 과즙을 자랑한다. 플로리다 자몽의 피크 시즌은 12월부터 4월까지이며, 과육이 풍부하고 뛰어난 맛과 품질로 겨울철 건강에 좋은 제철과일로 인기가 높다.

플로리다 시트러스 협회 한국지사는 "플로리다 자몽은 적당한 기온과 강우량, 햇빛과 모래가 섞인 토양의 조건에서 탄생한다. 이러한 플로리다의 독특한 아열대성 기후는 자몽에 흠집을 남기지만, 이는 '영광의 상처'라 할 만큼 높은 당도를 내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흠집이 있는 외관과 달리, 플로리다의 자몽의 얇은 껍질을 벗겨내면 달콤하고 신선한 과즙을 느낄 수 있어 '속이 더 놀라운 과일'이라고도 불린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자몽은 그대로 섭취해도 맛있지만, 자몽을 재료로 한 레시피들이 많아 그 풍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레시피가 '자몽청'인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있고 숙성하면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 플로리다 자몽청 레시피 (재료: 소독한 유리병/플로리다 자몽 2개/동일한 분량의 설탕)

만드는 방법

1. 세척한 플로리다 자몽을 얇게 썰어 준비한다.

2. 소독한 유리병에 설탕과 자몽을 번갈아 넣은 뒤 밀봉한다.

3. 2-4일 실온에서 숙성한 뒤 냉장 보관하면 된다.

플로리다 자몽청은 차와 에이드 두 가지로 먹을 수 있다. 따뜻한 차로 마시려면 자몽청을 먼저 컵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주면 된다. 자몽청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섞어주면 자몽에이드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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