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롱, KBL 4라운드 MVP…모비스 소속 선수로 2년 만에 감격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고 있는 숀 롱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롱은 총 유효 투표수 87표 중 53표를 얻어 허훈(부산 KT, 9표)을 제치고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롱은 4라운드 치러진 소속팀의 9경기에 모두 나와 경기당 평균 29분 41초를 뛰었고 24.2득점 1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에서는 4라운드에 출전한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 숀 롱이 2020-21시즌 프로농구(KBL)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3일 열린 고양오리온과 원정 경기 도중 롱이 덩크슛을 성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모비스도 롱의 활약에 힘입어 4라운드에서 8승 1패로 상승세를 탔다. 또한 롱은 모비스 소속 선수로는 두 시즌만, 올 시즌 개막 후 외국인선수로는 첫 라운드 MVP가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롱에 앞서 모비스 소속 선수로 라운드 MVP를 차지한 주인공은 지난 2018-2019시즌 이대성(현 고양오리온)이다. 그는 당시 6라운드에서 MVP로 선정됐다.

외국인선수로 롱에 앞서 라운드 MVP에 선정된 주인공은 2018-2019시즌 5라운드 기디 피츠(당시 인천 전자랜드)였다.

롱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홈 경기다. 그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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