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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으로 8명 사망…마시지숍 아시아계 여성 공격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

17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현지시간) 애틀랜타 근교에 있는 한 마사지숍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명은 현장에서 곧바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명이 결국 사망했다.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NN]
[사진=CNN]

또 애틀랜타 북부 체로키 카운티에 있는 스파 2곳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지며 아시아계 여성 3명 등 4명이 숨지기도 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 제이 베이커는 조지아주 우드스톡에 사는 로버트 아론 롱이라는 남성이 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240㎞ 떨어진 크리스프 카운티에서 16일 밤(현지시간)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다예 인턴 기자(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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