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시즌1과는 차원이 다른 실력"
'슬의생2'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완벽한 합주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는 시즌1에 이어 '미도와 파라솔' 밴드로 완벽한 합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구구즈는 오랜 기간 연습을 통해 완벽한 연주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시즌2 준비 과정에서 다같이 만나 밴드 연습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신원호 감독은 오늘 곡을 주고 바로 찍어도 될 정도라며 "확실히 시즌1하고는 차원이 다른 실력이다"라고 극찬을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시즌2에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는 '비와 당신'을 시작으로 OST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또 2회에서 김대명이 직접 부른 '가을 우체국 앞에서'도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1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어떤 곡을 통해 감정을 배가시킬지 기대가 커진다.
1년 만에 돌아온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시청자들의 큰 기대 속 첫 방송부터 10%가 넘는 시청률로 tvN 역대 드라마 첫방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회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새로운 캐릭터가 포함된 인물 소개, 인물 관계도, OST 등 엄청난 화제성을 일으키고 있다.
더 깊어진 구구즈의 케미와 율제병원 사람들의 예상치 못한 관계 변화는 시즌2의 최대 관전 포인트. 익준의 고백과 송화의 거절로 인한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 변화, 비밀 연애를 시작한 정원과 겨울(신현빈 분), 장거리 연애 중인 준완과 익순(곽선영 분)까지, 각 인물들의 서사와 관계를 다각적으로 풀어내며 재미와 공감을 얻고 있다.
또 의학 드라마라는 장르적 규정에서 벗어나 휴먼, 코믹, 로맨스, 메디컬을 적재적소에 배치, 다양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율제병원 속 환자와 가족들의 희로애락을 담고, 평범한 일상을 진정성 있게 펼쳐내는 것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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