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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덕철 교수 "노네날, 노인냄새의 원인" 악취 줄이려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덕철 교수가 노인 냄새의 원인인 노네날을 설명하며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가 출연해 '여름철 심해지는 냄새 고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마당'에서 이덕철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에서 이덕철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KBS 1TV]

이덕철 교수는 "잘 씻엇는데도 냄새가 나는 것은 노인 냄새 원인 물질이 잘 씻겨지지 않아서 그렇다"라며 노인 냄새의 원인인 노네날을 설명했다. 이어 "노네날이 많이 생기는 부위는 두피, 가슴, 등, 목귀, 귀뒤, 겨드랑이다. 그 부분을 잘 닦아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샤워는 매일 하는 것이 좋지만 일주일에 두 세번은 무조건 해야 한다. 다 끝난 다음에는 보습제를 사용해야 한다"라며 "샤워하는 동안에 넘어지면 큰일나니 깔판을 깔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덕철 교수는 "샤워하고 난 다음에는 속옷을 갈아입을 것, 옷을 자주 갈아입을 것, 환기를 자주시키고 침구를 자주 세탁하는 것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산책을 하루에 30분 이상을 해야 한다. 햇볕을 쬐게 되면 공기중으로 냄새 유발 물질이 날아갈 수 있다"라며 "자외선이 있으니 살균 효과도 있고 기분이 좋아진다. 노인들의 경우에는 비타민D가 부족하다. 비타민D가 건강에 좋기 때문에 땀이 날 정도로 산책을 하게 되면 냄새유발 물질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하루 1L 정도는 물을 마시고 색이 진한 과일과 채소를 마시면 노인냄새가 독하지 않게 만들어진다"라고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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